“4월을 축제의 달로 만들고 싶다”
이수민♥원혁 내년 결혼 예정
이용식, 딸 때문에 제2의 인생을 살았다
개그맨 이용식 딸 이수민과 가수 원혁이 축하받을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일에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개그맨 이용식이 출연했다.
이날 이용식은 회를 좋아하는 원혁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부산 자갈치 시장을 방문했다.
이용식 와이프 김외선은 “가을쯤 날씨가 선선해지면 (혁이) 부모님하고 식사 한번 해야지”라고 말하며 상견례를 언급했다.
이에 이용식은 “크리스마스 전으로 하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인터뷰를 진행하던 이용식은 “4월에 모든 게 이루어졌다. 내가 코미디 안으로 들어간 게 4월 달이고 나도, 수민이 생일도 4월이다. 결혼식은 4월 말쯤에 해서 4월을 무슨 축제의 달로 만들고 싶다“라며 바람을 드러냈다.
이용식은 “나는 딸 때문에 제2의 인생을 살 게 된 거다. 딸이 결혼하겠다는 남자랑 나타나니까 내가 더 잘 풀리는 것 같다”라며 “그동안 일하는 게 힘든 게 100이었다면 이제 힘든 게 10밖에 안 남았다. 이제 (딸을) 결혼시키면 힘들지 않게 내가 하고 싶은 걸 다 할 거 같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용식은 이수민과 원혁에게 “내가 언제까지 너희들을 지켜줄지 모르겠지만 악착같이 지켜줄 거다. 기적이 일어나서 너희들이 만난 거다. 잘못해도 서로 용서하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원혁 널 믿는다”라며 깜짝 영상편지를 전했다.
한편 가수 원혁은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이용식에게 딸과의 교제를 허락해 달라며 호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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