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체육회’ 무라인 회식
항저우 현지 응원단 모임
전현무의 호프집 입중계
본격 ‘항저우 아시안게임 모드’로 돌입한 리얼 스포츠 예능 ‘조선체육회’를 이끄는 전현무가 ‘무라인’ 특별회원들과 함께 심상치 않은 ‘입중계’로 응원의 열기를 불태운다.
25일(금) 밤 10시 방송될 ‘조선체육회’ 4회에서는 A매치 엘살바도르전 ‘입중계’를 위해 기존 멤버 전현무와 ‘무라인’을 자처하는 허재X김병현에 ‘특별회원’으로 농구 레전드 한기범, 거포 출신 야구 스타 김태균, 이천수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축구 중계를 함께한 캐스터 김정근이 함께한다.
허재는 “말이 느리고 나보다 못생긴 사람을 부르겠다”며 선배 한기범을 초청했고, 김병현은 “치킨집에 딱 어울리는 사람이 있다”며 김태균을 이날의 특별회원으로 불렀다.
엘살바도르전에서 조우종 캐스터에게 마이크를 넘긴 김정근은 ‘호프집 입중계’ 합류를 택했다.
어쩌다 보니 캐스터 김정근을 빼면 전부 야구, 농구 출신으로 구성돼 ‘무라인=스포츠인’이라는 공식이 성립된 가운데, 한기범은 “무라인에 들어가려면, 무슨 절차 같은 게 있어요?”라며 비상한 관심을 보여 현장을 폭소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리고 현장에서는 아나운서의 정석이던 전현무의 ‘모자이크 처리’가 필요한 충격 돌발 발언은 물론, 캐스터 직무를 내려놓은 김정근의 분노(?) 코멘트와 ‘방구석 감독’들의 아우성이 난무해 호프집을 초토화시켰다.
이들이 과연 ‘항저우 현지 응원단’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9월 23일부터 시작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종편 최초로 아시안게임 중계사가 된 TV CHOSUN이 특별히 마련한 리얼 스포츠 예능 ‘조선체육회’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