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육상 선수 출신 임춘애
23살 쌍둥이 아들들 공개
아이돌 같은 비주얼로 화제
육상 레전드 임춘애가 공개한 쌍둥이 아들이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에 육상 레전드 임춘애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1986 서울 아시안 게임에서 3관왕을 차지한 임춘애는 당시 ‘라면 소녀’로 이름을 알리며 ‘육상계의 아이돌’로 불렸다.
이날 임춘애는 “같이 다니면 시선 강탈”이라며 본인의 어릴 적 리즈 시절을 꼭 닮은 23살 쌍둥이 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두 아들은 현역 아이돌 멤버 같은 잘생긴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임춘애는 “노래를 잘하고 춤도 좋아한다”라며 아들들의 끼를 자랑했고, 이에 붐은 “갓세븐인 줄 알았다. 방송 나가면 기획사에서 연락 많이 올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아들은 모델 같이 훤칠한 키에 진한 눈썹, 맑고 큰 눈과 스타일리쉬한 패션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에 누리꾼은 “이미 아이돌 활동하고 있는 것 같다”, “왜 데뷔 안 했지?”, “이제라도 데뷔해 줬으면”, “저 얼굴에 춤도 노래도 잘한다니”, “형이랑 동생이랑 닮은 듯 다른 매력”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춘애는 1986 서울 아시안 게임 800m, 1500m, 3000m에서 무려 3개의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현재는 대한육상경기연맹 여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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