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김희선 출연
김희선 ‘소맥 20잔’ 주량
와인 안 먹는 이유 공개
배우 김희선이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김희선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특히 평소 주당으로 알려진 만큼 술에 대한 이야기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김희선은 주량 질문에 “소맥만 했을 때 20잔?”이라고 답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김희선이 평소 술버릇으로 ‘흥’을 꼽자, 유재석은 “좀 오래되긴 했지만, 희선 씨와 친할 때가 아니었는데 어디서 우연히 봤다. (고주파로) ‘어우 오빠아아!’ 하더니 유쾌하게 저희 자리에서 노래 한 곡 하고 가셨다”라고 증언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희선은 “제가 요새 와인을 잘 안 마신다. 와인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희선은 “기분이 좋아 와인을 마시다 잠들었다. 그런데 일어나 보니 욕실에 피가 낭자해 있었다. 알고 보니 피가 아니라 와인이었는데, 그다음부터는 와인을 안 마시게 됐다”라며 일화를 가감 없이 전했다.
이어 “제가 또 술을 마시면 비비빅을 많이 먹는데, 카펫에 피가 묻어있어 냄새를 맡아보니 비비빅 팥이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최근 나이가 들면서 주량이 많이 줄었다. 요즘엔 술을 마실 체력이 안 된다. 어떻게 늘린 주량인데, 아까워 죽겠다. 이렇게 줄 거면 투자하지 말걸”이라며 진정한 주당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김희선은 지난 1993년 CF로 데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녀 배우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으며, 40대가 된 지금까지도 한 시대를 대표하는 미녀로 불리고 있다.
댓글2
와
왜 ? 주량 부럽니??ㅋㅋ
소맥 20잔 같은소리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