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무빙’ 논란
공개 시작 안 지키고 침묵
류승룡이 나서서 상황 정리
디즈니 플러스 ‘무빙’이 논란에 휩싸였다.
디즈니 플러스는 지난 9일 한국을 포함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강풀 만화 원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무빙’을 1~7화까지 공개했다.
‘무빙’은 첫 공개 이후 탄탄한 스토리, 화려한 장면, 배우들의 연기력 등 호평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
7화까지 공개된 이후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2화씩 공개될 예정이었으며 마지막 주에는 3화를 한 번에 공개해 총 20화로 마무리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8~9화가 공개됐어야 할 지난 16일 오후 4시에 디즈니 플러스에는 ‘무빙’의 회차가 공개되지 않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빙’ 8~9화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지만, 디즈니 플러스 측조차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오후 5시 이후에도 ‘무빙’ 시청은 원활하지 않았고, 배우 류승룡은 “뭔가 단단히 오류가 난 것 같습니다. 지금은 일단 7화 플레이 바에서 다음 화 재생을 하면 8화가 나옵니다”라며 직접 설명에 나서기도 했다.
디즈니 플러스 측은 늦은 밤이 돼서야 “‘무빙’ 8~9화 공개 지연 관련 금일 ‘무빙’ 8~9화 에피소드가 지연되어 공개되었습니다. ‘무빙’을 기다려 주신 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현재 이 글 또한 삭제된 상태며, 공개가 늦어진 이유나 상황 설명 등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에 디즈니 플러스 측을 향한 누리꾼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강풀 만화를 원작으로 한 ‘무빙’은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김성균, 김희원, 문성근 등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과 500억 제작비 투입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댓글3
발음 새는 조인성까지 연기파 배우라고?
무빙 엄청 재미져요
먼 개소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