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BJ로 변신했다는 ‘더 글로리’ 연진이의 놀라운 비주얼 수준

‘국민사형투표’ 임지연 연기
BJ로 잠입수사 중인 경위 역
다양한 역할에도 비주얼 완벽

배우 임지연의 놀라운 연기 변신이 화제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SBS ‘국민사형투표’는 파격적인 전개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본청 사이버수사국 5년 차 경위 주현 역을 맡은 배우 임지연의 열연이 화제다.

이날 임지연은 잠입 수사를 위해 BJ로 변신한 모습까지 선보이며 형사, BJ 등 다양한 분야의 비주얼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임지연은 BJ로 위장한 경찰 역할로, 보라색 가발을 쓰고 어색한 춤을 추면서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하는 현실적인 BJ의 면모를 드러냈다.

더 이상 BJ 연기를 하지 않아도 되자 “지금 이거 보는 니들. IP 딴다 각오해라”라며 반전 넘치는 연기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임지연은 앞서 ‘더 글로리’, ‘마당이 있는 집’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단숨에 대세 배우 자리를 차지했다.

‘국민사형투표’에서 폭넓은 연기력을 예고해,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임지연은 물론 박해진, 박성웅 등이 출연하는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