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7년 만에 라디오스타 출연
웹툰 회사 부사장으로 재직 중
어릴 때부터 만화를 좋아했다
배우 김재원이 웹툰 회사 부사장으로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9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에는 ‘심쿵!따리 샤바라’로 꾸며져 구준엽, 김재원, 영탁, 손민수가 출연한다.
이날 김재원은 7년 만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김재원은 배우뿐만 아니라 웹툰 회사 부사장으로 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으며 “만화책 대여료 대신 만화책방을 무료로 봐주며 만화책을 모두 읽었다”라며 어릴 때부터 만화를 좋아했다고 밝혔다.
김재원은 2019년 드라마 ‘신의 퀴즈 : 리부트’를 마지막으로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으며 8년 전부터 웹툰 회사 ‘만화가족’의 부사장으로 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원은 bnt와의 인터뷰에서 “사람은 모두 저마다의 세상을 살아간다. 우리는 그것을 미디어나 구전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마주하게 된다. 그중 만화라는 수단은 저를 매료시키기 충분했다”라며 웹툰 사업에 뛰어든 계기를 말했다.
이어 “어린 시절부터 유독 좋아했을 뿐 아니라 그런 상상력과 표현력이 지금의 배우 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믿었다. 게다가 극적인 장면들이 표현된 만화는 수많은 형태의 영상 제작에 아이디어를 제공하는데, 이런 현대적인 접근에서 웹툰은 향후 OTT 서비스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재원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오는 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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