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캐릭터에 빠진 남성
자동차까지 고양이로 도배
‘순간포착’ 13일 저녁 6시 50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고양이 캐릭터에 빠진 남자 오지현 씨와 24시간이 모자란 ‘고양이 엄마’ 갈미경 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최근 제작진은 보통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아주 특이한 사람이 있다는 제보에 서울의 한 사무실로 찾아갔다.
그런데 그 주인공을 보니 너무도 평범한 모습이었는데 책상 위로 고양이 캐릭터 물건들이 빼곡이 보였다.
전부 주인공이 수집한 것들이라는데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고양이 캐릭터를 너무도 좋아한다는 주인공은 오지현 씨다.
성인 남성이 혼자 사는 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집 안 곳곳에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 물건이 가득했는데 그 개수만 대략 2천 개란다.
인형과 피겨는 물론 의류, 식기류, 심지어 자동차까지 고양이 캐릭터로 도배되어 취향이 정말 독특하게만 느껴졌다.
대체 주인공은 어쩌다 이렇게 고양이 캐릭터에 빠지게 된 건지, 고양이 캐릭터에 푹 빠진 주인공의 모습을 ‘순간포착’에서 소개한다.
이밖에 제작진은 대전에서 세기 힘들 정도로 많은 고양이들이 살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집안에 들어서자 보이는 건 수많은 고양이들이었는데 끝없는 고양이 가족들에 이어 고양이 물품들로 집안이 가득 차 있었다.
37마리 고양이와 주인공이 살고 있는 집이었는데 심지어 주인공은 남은 가족을 소개하겠다며 밖으로 나가 두 번째 집을 소개했다. 그 집에도 고양이가 잔뜩 있었는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세 번째, 네 번째 집까지 총 140마리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다는 갈미경 씨(44세)는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140마리 고양이 케어가 저녁에 되어서야 끝난다고 전했다.
고양이로 시작해 고양이로 끝나는 그녀의 하루, 자신보다는 고양이가 먼저라는 미경 씨는 어쩌다 140마리의 고양이 엄마가 된 것인지 고양이 엄마 미경 씨의 이야기를 13일 토요일 저녁 6시 50분에 방송되는 ‘순간포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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