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돌’ 건후
8살 초등학생의 불타는 패기
랜선 이모들 ‘뭉클+흐뭇’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박주호 아들 건후가 의젓하고 늠름하게 성장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슈돌’은 ‘모든 순간, 우리 함께 축하해’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주호의 둘째 아들 건후가 초등학교에 입학해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박주호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건후를 위해 학교 예행연습을 시켰다.
건후는 “1학년 3반입니다. 초등학교 가서 너무 좋아요”라며 신입생의 설레는 마음을 담아 인사했다.
박주호와 건후-진우는 체육 시간을 대비해 운동장으로 향했고, 건후는 현란한 드리블과 박주호를 돌파하는 스피드까지 보이며 전과 확연히 달라진 축구 실력을 뽐냈다.
건후는 박주호가 집에 만든 미니 교단에 서서 “저는 박건후고, 골 넣고 축구하는 걸 좋아해요”라며 우렁차게 자기소개를 해 랜선 이모들에게 흐뭇함을 선사했다.
샤이니 민호와 광희는 각각 가방과 모자, 운동화를 건후에게 선물했다. 이에 건후는 “삼촌, 고마워. 사랑해”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이날 건후는 박주호와 엄마 안나에게 핸드폰을 선물 받아 날아갈 듯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슈돌’에 2살 때 등장했던 건후가 어느덧 8살이 되어 어엿한 모습으로 등교를 준비하는 모습은 랜선 이모들은 감동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첫 방송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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