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 누구라고…? 의사 이어 ‘변호사’ 도전하는 남배우 (+정체)

배우 문태유
의사→은행원→변호사
드라마 ‘눈물의 여왕’ 캐스팅

배우 문태유가 ‘눈물의 여왕’에 캐스팅되어 올봄 안방극장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문태유는 누구나 인정하는 능력 있는 변호사 ‘김양기’ 역을 맡는다.

김양기는 현우(김수현)가 유일하게 속을 털어놓을 수 있는 허물없는 친구이자, 본업도 똑 부러지게 해내는 그야말로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다.

문태유는 장르와 배역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그동안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왔다.

특히 안방 팬들에게 ‘문태유’라는 배우의 존재감을 널리 알린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신경외과 펠로우 용석민 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후 ‘도도솔솔라라솔’, ‘기상청 사람들’에서 활약했으며 최근 ‘사랑의 이해’에서는 KCU은행 영포점 총무과 3년 차 계장 소경필 역을 맡아 연기했다.

무대를 넘어 브라운관에서도 쉼 없이 활약해 온 그는 신경외과 의사, 동네 예보관, 은행원 등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이번 드라마로 첫 변호사 연기에 도전하며 그가 그려낼 ‘눈물의 여왕’ 속 ‘김양기’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문태유가 출연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오는 3월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