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팬이라고 언급한 이강인
마약 사건 터지자 SNS 언팔
지드래곤, 마약 혐의로 입건
지드래곤이 마약 혐의로 입건되자 축구선수 이강인은 SNS에서 지드래곤 흔적들을 모두 지웠다.
지난 7월 파리 생제르맹(PSG)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Looking forward to catch up again at the game in Busan(부산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다시 따라잡기를 기대하며)”라며 지드래곤과 이강인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당시 팬들은 “내가 지금 뭘 잘못 보고 있는 거냐? 올해 믿기지 않는 사진 탑쓰리 안에 든다”, “10살 이강인의 최애 곡: 삐딱하게, 집에 가지마”, “강인이 아기 때 지디 팬이라고 했는데”, “강인이 성덕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으로 한국과 일본 프리시즌 투어에서 PSG 행사 자리를 통해 만났다.
지드래곤은 자신의 브랜드인 피스마이너스원으로 ‘특별 유니폼’을 제작했다.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PSG 선수단 라커룸”이라며 유니폼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날아라 슛돌이’ 출연 시절 좋아하는 가수로 지드래곤을 꼽으며 “잘생기고 노래도 잘 불러서 좋아한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서로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며 ‘성덕’이라고 불리던 이강인은 지드래곤의 마약 사건이 터지자 지드래곤을 팔로우 목록에서 지웠다.
반면 지드래곤의 인스타그램은 자신이 디자인한 PSG 스페셜 유니폼 사진이 그대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드래곤은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지드래곤은 향정신성의약품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댓글1
ㅇㅇ
개돼지들은 마약하지 마라. 연예인처럼 입건으로 안끝나고 구속수감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