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팝스타 어셔
14세 때 퍼프대디 집에서 난교현장 목격
“내 아이들은 그집에 안보낸다”
미국 팝스타 어셔가 최근 각종 성범죄 혐의로 FBI에게 가택수사를 당한 퍼프대디 집에서 청소년 시절 난교현장을 목격했다고 과거 한 발언이 뒤늦게 화제가 됐다.
지난 2016년 한 팟캐스트에 출연한 어셔는 1994년 퍼프 대디의 집에서 함께 살았던 경험을 밝혔다.
당시 14살이였던 어셔는 ‘퍼프 대디의 생활양식을 배우는 것이 도움이 될 것” 이라는 프로듀서 LA리드의 권유로 그의 집에 들어가 살게 됐다.
진행자가 “퍼프 대디의 집에 여자가 매일 가득 차있었고 어디든 난교를 벌였냐?”라고 질문하자 어셔는 “정말 거친 곳이였고 미친 곳이였다. 당시 무언가를 보기도 했고 흥미로운 일들이 일어나긴 했지만 내가 뭘 하는지 꼭 이해를 할 필요는 없었다”며 “내 아이들은 그곳에 절대 보내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4년 음악 잡지 ‘롤링 스톤’과의 인터뷰에서 어셔는 퍼프대디에게 새로운 유형의 성관계를 배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 때 어셔는 “퍼프 대디의 주변에는 늘 여자들이 있었다. 문만 열면 성관계 중이였다. 또, 난교를 벌이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현장 목격 당시 어셔는 미성년자였기에 논란이 되기도 했다.
퍼프 대디는 총 4명에 대한 성매매, 성폭행, 불법 마약 강요, 총기 등에 관한 혐의로 지난 11월부터 재판을 받고 있으며 피해자 중 일부는 성폭행 당시 미성년자였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지난 25일 미국 연방정부는 퍼프대디의 로스엔젤레스와 마이애미 자택을 압수 수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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