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 두 명과 결혼식 올린 남성
인기 있는 국수가게 운영해
네티즌들 다양한 추측 이어져
신부 두 명과 결혼식을 올린 한 남성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사눅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서 결혼식 사진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며 화제가 됐다고 전해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랑 한 명과 신부 두 명의 결혼 사진과 이름이 각각 적혀있었으며 연애시절 사진도 각자 따로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매체에 따르면 결혼식에서 많은 하객들이 참석해 축하해 줬으며 신부는 한 명씩 입장했다고 전했다,
또한 신부 두 명의 손을 동시에 잡거나 함께 웨딩 케이크를 자르고 와인을 붓는 등 즐겁게 행사를 진행했다.
차이나 뉴스에 따르면 신랑은 유명한 푸드코트에서 국수 가게를 운영했으며 이 국수 가게가 외국인 관광객과 현지인에게 인기 있다고 전해진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지만 다른 의견을 가진 네티즌들은 신랑이 두 명의 여성과 함께 결혼하는 것은 법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일부 네티즌들은 배에 손을 얹은 신부 1명의 행동에 주목해 임신 여부를 추측하는 의견도 전했다.
아직까지 세 사람의 결혼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네티즌들의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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