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장항준, 돌연 ‘검찰 조사’… 진짜 심각한 논란 (+충격)

김은희 남편 장항준
장항준 감독 검찰조사 받아
드라마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

영화감독 장항준이 드라마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최근 장 감독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현재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권찬혁)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드라마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장 감독은 드라마제작사 바람픽쳐스에서 지난 2017~2019년 사내 이사 직을 맡은 바 있다.

또 장 감독의 아내인 김은희 작가는 바람픽쳐스 설립 초기 주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20년 바람픽쳐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기업가치보다 높은 200억 원에 사들였다고 보고 있다.

또한 당시 카카오엔터 영업사업본부장이었던 이 부문장이 아내인 배우 윤정희가 투자한 바람픽쳐스 매각 차익을 얻게 할 목적으로 김 대표와 공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카카오엔터 김성수 대표와 이준호 투자전략부문장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