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37살 차이’ 커플 근황
왕칭샤 사기 알려지며 조사 받아
이용기, 왕칭샤에게 부동산 양도해
홍콩 유명 배우와 열애 중인 크리스 웡이 이민국에 구금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현재 크리스 웡은 홍콩서 불법체류 혐의로 조사를 받는다고 전해졌다.
크리스 웡(37)은 무려 자신의 나이 2배인 73살 홍콩 배우 이용기와 열애 중인 인물로, 최근 이용기가 부동산을 7채나 선물했다고 알려지면서 꽃뱀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산리’ 연예 뉴스에 따르면 크리스 웡은 가짜 학력 혐의로 기소돼 돈을 빌린 뒤 먀오첸런의 딸인 척 가장해 미국에서 약혼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그녀는 홍콩 신분증을 공개적으로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미국 비행학교인 퍼시픽 스테이츠 항공(Pacific States Aviation)은 크리스 웡에 대한 기록이 없다며 법적 조치를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베이징 항공 우주 대학의 교수진과 직원에 따르면 학교의 EMBA 프로그램이 중단되었다고 밝혔다.
스탠포드 대학의 수료증에 대해 크리스 웡은 국무원 국가과학기술진보상 수료증이라고 인정했고, 실제 수상자는 그녀를 모른다고 말했다.
이민 조례 41항에 따르면 체류 조건을 위반하고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은 유죄 판결 시 최대 HK$50,000(한화 약 850만 원)의 벌금과 2년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콩배우 이용기는 과거 많은 황제 역할을 맡아 왕실의 황제로 알려졌다. 그는 두 번의 결혼을 끝낸 후 37살의 크리스 웡을 만나 연애 중이다.
과거 이용기는 자신의 명의로 된 부동산 7채를 모두 그녀에게 양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사랑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꽃뱀 논란에 이어 여자친구의 불법 체류 논란까지 이어지자 많은 팬들은 그의 앞날을 걱정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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