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
동성 연인과 ‘결혼·출산’ 준비 중
여친과 키스 사진+파격 화보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동성 연인과의 결혼 및 출산 계획을 밝혔다.
15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미국 롤링 스톤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약혼녀 딜런 메이어와의 미래를 언급했다.
그는 “조만간 우리는 결혼식을 올릴 것이다”라며 “지금은 영화 제작에 몰두하고 있어서 무척 바쁘다. 또 큰 결혼식을 할 여유도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가족이 어떤 모습일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를 갖지 않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이성적으로는 조만간 ‘아이를 갖고 싶다’고 말하는 날이 올 것이다. 정말 그렇게 되길 바란다. 임신이 두렵지 않다”고 출산 계획을 밝혔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애인과의 미래 계획을 밝힌 롤링 스톤 화보에서 파격적인 모습을 자랑했다.
그는 바이크 애슬레틱스 속옷과 지퍼가 없는 검은색 가죽 베나 카바 조끼를 매치해 탄탄한 몸매를 드러냈다.
또한 “인생에서 본 것 중 가장 게이 같은 일을 하고 싶다. 성별 대본을 뒤집고 싶다”라며 전통적인 여성성의 상징인 꽃무늬 속옷을 입고 전통적인 남성들의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7년 커밍아웃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2013년 영화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시나리오 작가 딜런 메이어와 몇 년 후 친구의 소개로 다시 만나 동성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2021년 두 사람은 약혼식을 올리며 결혼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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