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자’ 이이경, ‘전과자’ 이창섭 만나
이창섭 실용음악학원 “수강생 130명” 언급
수원 토박이 추천 맛집에 만족하는 모습
남자 아이돌 ‘비투비’ 이창섭이 방송에서 수원역 맛집을 공개했다.
이창섭은 19살 때까지 수원에서 나고 자란 수원 토박이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ootb STUDIO’에서 ‘전과자 출몰 지역 (수원역) | 전역자 ep.06’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개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이자 방송인 이이경이 수원역에 도착해서 수원역의 근원이나 유래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역 근처 맛집을 추천받는 시간에서 제작진은 창고를 카페로 개조한 핫플을 알아 놨다며 이이경을 유인했다.
이이경은 ‘창꼬’라는 다소 난해한 이름과 어두워 보이는 내부를 보고 당황했다. 쭈뼛쭈뼛 들어간 이이경은 능청스럽게 일어나 인사하는 이창섭을 보고 깜짝 놀랐다.
사실 이창섭은 수원시 정자동이 고향이며 가수 생활로 서울에서 지내다가 다시 수원으로 돌아갔다.
이이경은 “여기 창꼬가 창섭씨 거예요?”라 묻자 “맞다. 여긴 저의 실용음악학원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이경은 “창꼬가 창섭이꼬의 줄임말이냐”묻자 그는 창꼬의 뜻으로 “문화의 창구가 되어주자는 뜻으로 창꼬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원생이 몇명이냐는 질문에 “지금 이제 130명 됐습니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또한 그는 “어딘지는 말 못드리지만 최근 최종 합격자가 또 나왔다”며 축하를 받았다.
수원 토박이 이창섭에게 수원역의 장점을 물어보자 “학원 학생들이 전국 어디서든 KTX를 타고 (수원으로) 다 올 수 있어서 일부러 수원으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이경이 수원역 근처 맛집을 추천해 달라 하자 이창섭은 “국밥을 좋아하는데 2곳이 있다”며 ‘일미식당’과 ‘아다미’라는 식당을 언급했다.
하지만 본인은 일미식당을 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진미통닭을 추천했는데, 이것을 먹으러 (서울 살 때) 수원에 왔었다고 말했다.
이이경은 결국 국밥 거리로 들어갔는데 이창섭이 추천한 일미식당과 수원역 직원이 추천한 아다미중에 고민하다 결국 일미식당으로 향했다.
따로 국밥과 머릿고기까지 맛있게 먹으며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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