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가석방’ 명단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포함
법무부 “검토한 적도 없다”
‘3·1절 가석방’ 명단에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가 포함되어 있어 논란이다.
5일 MBC는 정부가 추진하는 ‘3·1절 가석방’ 대상자 명단에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349억 원의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 씨는 1심부터 대법원까지 모두 유죄가 인정됐고 징역 1년 형이 확정됐다.
이후 약 6개월간 복역 중인 최 씨가 나이가 많은 데다 모범수라는 이유로 가석방 대상자명단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법무부는 이달 말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 씨가 포함된 3·1절 특별 가석방 대상자 명단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작 1년인 것도 억울한데 무슨 가석방이냐”며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최 씨는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하고 차명으로 땅을 산 혐의로 작년 7월 항소심 재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그러자 법무부는 해당 보도에 반박했다.
5일 법무부는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 씨가 가석방을 신청한 사실도 없고, 법무부가 일체 가석방 추진을 검토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복역 중인 것으로 알려진 최 씨의 만기 출소는 오는 7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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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꼴 잘돌아간다~~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