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오빠에게 학대받은 도자 캣
‘임시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
도자 캣의 이빨을 부러트려
미국 출신 팝 가수 도자 캣(Doja Cat, Amala Ratna Zandile Dlamini)이 친오빠인 라만 달리탄도 들라미니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7일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도자 캣의 모친은 도자 캣이 친오빠에게 신체적 학대를 당하고 있어 ‘임시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도자 캣의 모친 데보라 엘리자베스 소여는 지난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에 자신의 아들 라만이 딸 도자 캣의 이빨을 부러트렸다고 문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출한 문서에는 “라만은 매우 모욕적이고 비하하는 태도로 여동생을 언어적으로 폭행했다”라며 “도자가 안전하지 않고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은 상태다. 도자 캣의 소지품 일부를 훼손하고 훔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친은 임시 접근금지 명령을 신청했다.
도자 캣의 모친 데보라는 라만이 지난 1년 동안 여러 번 도자 캣에게 신체적 학대를 가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데보라는 지난 2017년부터 도자 캣에 대한 라만의 접근금지 명령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데보라에게만 접근할 수 없도록 허가해 도자 캣에게는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도자 캣이 직접 접근 금지 명령 요청을 제출해야 했기 때문이다.
현재 데보라의 접근 금지 명령도 만료된 상황이다.
TMZ에 따르면, 판사는 영구 접근 금지 명령에 대한 심리가 진행될 때까지만 리만으로부터 법원이 명령한 임시 보호에 대한 데보라의 요청을 승인했다.
한편 도자 캣은 지난 ‘Say So’, ‘Kiss Me More’, ‘Juicy’, ‘Attention’, ‘Paint The Town Red’ 등 많은 히트곡을 발매했다.
특히 ‘Say So’가 틱톡에서 유명세를 치르게 되며 빌보드 핫 100 1위를 얻으며 큰 성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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