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남 피소’ 강경준
불륜 정황 담긴 메시지 내용 공개
“사랑해” “안고 싶네”
상간남으로 피소 당한 배우 강경준이 유부녀 A씨와 불륜 정황이 담긴 메시지가 공개됐다.
8일 스포츠조선 단독 보도에 따르면 강경준이 A씨와 나눈 대화 내용을 단독 입수해 보도했다.
강경준과 A씨는 카카오톡 대신 텔레그램으로 수차례 부적절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강경준에게 “보고 싶다”라고 보내자 강경준은 “안고 싶네”라고 답했다.
이어 강경준은 “사랑해♥”라고 전했고, A씨는 “맛있게땅… 근데 함께하지 못하네유”라고 답했고 강경준은 또다시 “OO(A씨 애칭) 사랑해♥”라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다른 날, 강경준은 “난 자기랑 술 안 먹고 같이 있고 싶옹. 술은 핑계고”라고 전했다.
또 A씨는 “뭐해요?”라고 묻자 강경준은 “자기 생각”이라고 반응했다.
매체는 강경준과 A씨가 함께 다닌 것으로 알려진 업체는 부동산 중개업체가 아닌 분양대행업체라고 전했다.
앞서 강경준은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유부녀 A씨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으로 5천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강경준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사랑꾼 남편 이미지와 슈퍼맨 아빠 면모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강경준은 “왜 이런 일이 있는지 모르겠다. 아직 소장을 받지 못했다.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다”라고 부인했다.
이어 소장을 받게 되면 정확한 입장을 표명할 거냐는 질문에 강경준은 “혼란스럽다. 우선 시간을 달라. 나중에 다시 연락하겠다”라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강경준은 지난 2013년 드라마 ‘가시꽃’에서 배우 장신영과 인연을 맺어 5년간 열애 끝에 결혼했다.
강경준은 장신영이 전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아들과 지난 2019년 9월 둘 사이에서 생긴 아들을 함께 육아하는 중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