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배우 주걸륜
‘불륜 스캔들’ 터져
알고 보니 아내 SNS에…
대만 배우 주걸륜이 불륜설의 주인공이 되었다.
주걸륜은 지난 2015년 21살이었던 14세 연하 배우 쿤링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과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부부는 이번 새해에도 함께 불꽃놀이를 보는 등 오붓한 모습을 자랑했으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주걸륜의 불륜설이 돌고 있다.
불륜설을 본 이들은 주걸륜의 아내 쿤링의 웨이보 계정에 찾아가 “주 씨의 위선적인 가면을 벗겨내세요”, “주걸륜의 바람피우기”라는 댓글이 달았다.
그 이유는 바로 아내 쿤링이 웨이보 계정을 통해 남편 주걸륜의 불륜 사실을 폭로했기 때문이다.
4일 쿤링은 본명인 한나 퀸리반 계정에 “주 씨, 위선적인 가면을 비공개로 하세요. 당신의 완벽한 페르소나는 오랫동안 당신을 숨기지 않을 것입니다. 세상은 항상 어둠과 기만에 가려져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결국 태양은 빛날 것입니다”라며 “저는 이런 하루를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습니다. 정말 당신과 당신의 역겨운 친구들이 행한 역겨운 일들이 언젠가는 결코 드러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이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주걸륜이 불륜 스캔들에 휘말리게 되자 쿤링은 자신의 공식 웨이보에 해당 게시물이 올라온 계정이 ‘가짜 계정’이었다는 내용의 성명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쿤링은 팬들에게 인터넷에 떠도는 루머를 믿지 말 것을 당부했다.
주걸륜 역시 즉각 아내 쿤링과 함께하는 사진을 SNS 스토리에 업데이트하며 해당 사실이 가짜 계정으로 만들어진 가짜 뉴스임을 간접적으로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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