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7도에 노출 드레스
브랜드 행사 레드 카펫 참석한 니니
추위에 떠는 모습이 화제
중국의 인기 여배우 니니(倪妮)가 영하 7도에 노출이 심한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걸어 화제가 됐다.
최근 니니는 유명 브랜드 행사에 초대되어 실버 스팽글이 박힌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드레스는 니니의 체형과 피부 톤에 잘 어울렸지만, 니니는 몸을 심하게 떠는 등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 당시 상하이의 기온은 무려 영하 7도로, 니니는 영하의 날씨에도 아름다운 몸매를 드러내고 사진을 찍기 위해 노출 드레스를 감행했다.
프로 다운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지만 니니는 끝내 살을 에는 듯한 추위에 잠시 사진 기자들에게 쉴 시간을 요청하기도 했다.
니니는 온몸을 심하게 떨면서도 그 자리에 멈춰선 채로 손으로 몸을 문질러 온도를 높이려고 노력했다.
레드카펫 행사가 끝난 뒤 니니는 재빨리 코트를 걸쳤지만, 여전히 오한이 온 듯한 모습을 보였고 추운 날씨로 손은 매우 빨갛게 변해있었다.
안쓰러운 모습에 해당 사진을 접한 팬들 사이에서는 여배우가 왜 이렇게 자신을 혹사시켜야 했는지에 대한 열띤 논쟁이 일어나기도 했다.
한편 니니는 지난 2011년 영화 ‘진링의 13소녀’를 통해 데뷔했다.
2017년 4월 ‘천성장가’의 주인공 역에 캐스팅되며 첫 드라마 주연을 맡게 됐다.
방영 전부터 배우 천쿤과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았고, 감정연기를 훌륭하게 잘 소화해냈다는 평을 얻기도 했다.
지난 2019년 구찌의 아이웨어 앰버서더로 발탁된 이후 구찌x디즈니 콜라보 모델로도 참여해 꾸준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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