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오카 유카 석방 후 근황
남자친구를 칼로 찔러 징역형
귀여운 비주얼로 인플루언서 활동
일본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여성의 근황이 화제다.
지난 2019년 도쿄 신주쿠에 있는 아파트에서 남자친구를 칼로 찔러 살해하려던 일본 여성 타카오카 유카 근황이 공개됐다.
당시 타카오카 유카는 일하던 가게에서 접대부 남성을 만나 연애를 시작했고, 동거까지 했지만 남성에 대한 의심을 끊지 못했다.
그러던 중 늦게 귀가한 남성의 핸드폰에서 다른 여성과의 만남을 포착했고, 분노했다.
이에 부엌칼로 잠든 남성의 복부를 찔렀고, 남성은 아파트에서 탈출해 건물 입구에서 쓰러졌다.
지나가던 행인이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고, 피범벅이 된 현장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타카오카 유카를 체포했다.
타카오카 유카는 범행 전 “나 말고 다른 사람을 보지 않게 하려면 죽일 수밖에 없다. 어찌할 바를 모를 만큼 사랑한다”라는 멘트를 적기도 했다.
또한 체포 당시에도 “너무 좋아서 어쩔 수 없었다. 그를 죽이고 나도 죽으려고 했다”라며 미소 띤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하지만 피해 남성 역시 타카오카 유카에 대해 선처를 호소했고, 이에 3년 6개월 징역형이 선고됐다.
당시에도 귀여운 외모로 기묘한 인기를 끌었던 타카오카 유카는 석방 후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코스프레 관련 포스팅을 올리며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석방 후 활동을 시작한 타카오카 유카에 대해 “감옥에서 나온 걸 축하해요”, “이렇게 귀여운 여자에게 찔리다니…”, “그 남자가 충분하지 않았어” 등 경악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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