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강주은 부부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84세 장인어른 모신 소감
배우 최민수가 장인어른에 대한 남다른 존경심과 애정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12월 6일 첫 방송 되는 TV CHOSU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는 세상 누구보다 가깝지만, 때론 세상 누구보다 멀게만 느껴지는 아빠와 딸의 이야기를 다룬다.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 강주은이 84세 아버지와 함께 출연하며 30년 만의 합가 라이프를 전격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강주은의 아버지 강형수 씨는 “수정같이 맑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강주은의 아버지”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아내와 알콩달콩 댄스부터 달달 듀엣곡까지 진정한 사랑꾼의 면모를 선보이는가 하면, 집안 살림도 척척 해내는 모습으로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산다.
강주은은 ‘아빠하고 나하고’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우리의 추억을 담을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의 아버지는 저에게 늘 함께 해준 친구 같은 분이에요”라며 “제가 아는 모든 운동, 자동차 운전도 아버지께서 가르쳐 주셨다. 또, 인내심, 부지런함, 도전 정신, 용기, 겸손, 배려심 등 저의 인품에도 아버지께서 좋은 영향을 많이 주셨다”라고 밝혔다.
최민수 또한 84세 장인어른을 모시게 된 소감에 대해 “대디는 내 롤모델”이라며 “내 꿈은 대디랑 같이 사는 거예요”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자식 부부에게 존경받는 캐나다에서 온 ‘유니콘 대디’ 부모님의 30년 만의 합가 일기에 시청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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