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마약 논란 잇따라
과거 서태지 고백 영상 눈길
서태지 마약 말린 인물의 정체
연예계 마약 사건이 잇따라 터지는 가운데 서태지 과거 발언이 화제다.
최근 유아인, 이선균, 지드래곤 등 유명 연예인들이 마약 사건에 연루돼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문화 대통령’ 서태지가 마약 할 뻔한 경험을 고백한 영상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화제가 된 영상은 지난 2014년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서태지의 모습이다.
당시 서태지는 “김종서 형한테 항상 고맙다”라고 입을 열었다.
서태지는 “예를 들면 예전에 음악 하는 밴드들 마약도 많이 하고 대마초도 할 때 저에게 ‘아니다’라고 설명해 준 사람이다”라며 김종서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마약을 하면 지금껏 한 음악 그리고 앞으로 할 음악이 ‘가짜 음악’이 된다고 설득했다. 멋모르고 ‘이건 뭘까’라고 생각할 때 해서는 안 되는 걸 알게 됐다. 제일 의지하고 실제로도 따뜻한 형이다. 엄마 같다”라고 덧붙였다.
서태지의 발언대로 과거 마약이 성행할 시기가 있었다.
부활 멤버 김태원 역시 “마약을 하는 순간 기타를 잡고 곡 수십 개를 써 내려간다. 제정신인 채로 마약을 하고 쓴 곡을 보면 죽은 음악이고 쓰레기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서태지, 김종서는 지난 1990년 밴드 시나위에서 베이시스트, 보컬로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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