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의 이상형으로 꼽히던 여배우가 ‘시골 백반집 사장’으로 근황 전했는데…

영화 ‘3일의 휴가’ 개봉 앞둬
신민아·김해숙의 힐링 판타지물
신민아 3년 만의 스크린 복귀

배우 신민아가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2월 개봉을 앞둔 영화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를 그린 작품이다.

신민아는 극 중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 역으로 열연을 예고했다.

‘원조 로코퀸’으로 불렸던 신민아는 앞서 ‘갯마을 차차차’, ‘우리들의 블루스’ 등 잇따라 작품을 히트시키며 사랑스러운 매력뿐 아니라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바 있다.

‘3일의 휴가’에서는 미국 교수직을 내려놓고 돌연 시골집으로 돌아온 딸 역할을 맡아 깊은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신민아는 “하늘에서 휴가를 받은 엄마가 딸을 만나러 온다는 판타지적인 요소가 새로웠다”라며 작품을 택한 이유를 전했다.

또한 “연기를 하면서 ‘역시 김해숙 선생님은 다르시구나’하는 생각을 했다. 선생님의 눈빛으로 서사가 완성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라고 전해 김해숙과의 모녀 케미도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신민아는 지난 2020년 영화 ‘디바’ 이후 3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신민아, 김해숙이 선보일 힐링 판타지물 영화 ‘3일의 휴가’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