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만기 전역한 피오
어머니를 위해 입대한 사연
최근 블락비 완전체 모임 눈길
블락비 피오가 해병대 만기 전역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3월 28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 후 해병 군악대에서 복무했던 블락비 피오가 27일, 병장 만기 전역해서 화제다.
군 복무 중에도 종종 근황을 공개했던 피오는 지난 6월에는 ‘국방 NEWS’ 채널에서 인터뷰를 전하기도 했다.
당시 피오는 해병대 입대 이유로 돌아가신 어머니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피오는 “어머니께서 제가 멋있는 곳에서 군 복무하기를 원하셨는데 이 소원을 들어 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입대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고등학교 데뷔로 고등학교 출석 일수가 부족했던 피오는 해병대 지원에서 3차례 떨어졌으나, 포기하지 않고 ‘해병대사령부 군악대’ 시험을 보게 됐다.
그러면서 “신체적으로 건강해진 것이 티가 나는 것 같고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졌다”라며 해병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피오는 마지막 휴가에서 블락비 멤버들과 만나 시간을 보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멤버 박경은 “울 막내 곧 전역”이라며 단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1년 블락비로 데뷔해 가수 활동은 물론 연기, 예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피오가 제대 후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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