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3세’ 함연지 생활비
생활비 공개하자 누리꾼 반응
LA로 이사 준비 중인 근황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알려진 뮤지컬 배우 함연지 근황이 화제다.
활발한 연예계 활동은 물론 본인 유튜브 채널까지 운영 중인 함연지는 과거 한 달 지출 내역을 공개하는 유튜브 영상을 게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영상 속 함연지는 남편과 함께 한 달간 사용한 생활비를 정리해 공개했다.
함연지는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신나는 소비 활동을 즐겼다”라며 쿠팡, 배달의 민족, 이마트 등에서 사용한 생활비를 정리했다.
부부는 명품 판매 플랫폼 ‘트렌비’에서 106만 원가량을, 배달앱에서 48만 7,000원을 결제했다.
결국 두 사람이 공개한 한 달 생활비는 총 231만 2,809원으로 집계됐고, 함연지는 “이번 달에 너무 많이 써버렸다”라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재벌이지만 소비는 서민과 다를 바 없다”, “생각보다 소소하게 써서 놀랐다” 등 반응을 보였지만, 일각에서는 공개한 목록에 통신비, 공과금, 보험료, 주유비 등 고정 지출이 누락된 것을 지적했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전국 가구의 월평균 소비 지출은 245만 7,000원으로, 1인 가구가 142만 6,000원, 3인 가구가 298만 1,000원 등을 기록한다.
한편 함연지는 대학 시절에 만난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지난 2017년 결혼했고, 유튜브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함연지는 최근 유튜브에서 “LA에서 지낼 집을 알아보는 중이다”라며 LA로 이사를 계획 중임을 공개했다.
함연지는 “지금 외국인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이르렀다고 느꼈다. 이럴 때일수록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식을 해외에 알리는 것에 큰 소명 의식이 생겼다”라고 의사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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