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시어머니와 일화 공개
온천 갔다가 ‘엉덩이 문신’ 노출
이효리 “가장 없애고 싶은 문신”
가수 이효리가 ‘엉덩이 문신’과 관련된 시어머니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이효리가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이효리의 문신들을 언급하며 “있는 문신 중에 완벽하게 없애고 싶은 게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효리는 “제일 처음 한 타투”라며 “엉덩이에 있는 거북이 문신은 없애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수한다고 해서 하와이에 가서 나 혼자 했다”라고 엉덩이에 거북이 문신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혼 전 시어머니랑 일본 온천을 놀러 갔는데 어머님이 날 보고 흠칫 놀라시더라. 어머님이 다 이해해 주셨다. 어머님은 괜찮았는데 오히려 내가 놀랐다”라고 관련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누리꾼들은 결혼도 전 예비 시어머니와 온천을 놀러간 각별한 고부 사이에 놀랐다.
이효리의 시어머니이자 이상순의 어머니인 윤정희 씨는 자연요리 연구가 박종숙 씨와 함께 유튜브 채널 ‘자연요리’를 운영 중인 유튜버이다.
윤정희 씨는 지난 2020년 KBS 1TV ‘한국인의 밥상’, ‘버릴 것 하나 없다 – 어두, 육미 그리고 껍질’ 편에 나와 각별한 며느리 사랑을 과시하기도 했다.
당시 박종숙 씨의 수제자로 등장한 윤정희 씨는 “효리가 채식을 하지 않나. 효리한테 자연식을 먹여보려고 요리를 배웠다”고 말하며 남다른 며느리 사랑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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