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설리 친오빠 폭로
아이유, 故 설리에
시나리오 던져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 교제설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고 설리 친오빠 A씨가 김수현과 영화 ‘리얼’ 관련 의혹을 제기하며 또 다른 파장을 낳고 있다. 이번에는 가수 아이유를 언급했다.
A씨는 2일 자신의 계정에 “아이유, 설리, 구하라, 김새론, 한지은, 수지, 안소희” 등 여러 연예인의 실명을 언급했다. 앞서 그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설리가 과거 피오와 교제했다”는 등 고인 사생활을 무차별적으로 공개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A씨는 해당 글을 수정하며 “아이유-김수현과 친분 ‘리얼’ 여주인공 최초 제의는 아이유였으나 거절 후 설리에게 시나리오 던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설리, 구하라, 김새론이 같은 정신과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해당 병원이 아이유를 통해 소개받은 곳이라는 주장도 덧붙였다.
또 그는 “‘리얼’ 촬영 당시 대역 배우가 있었고 콘티대로 진행했음에도 개봉 후엔 편집이 달랐다”며 “그 시기 설리는 육체적·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A씨는 “설리 노출신과 베드신이 시나리오에 구체적으로 적혀 있지 않았고 현장엔 대역도 있었지만 결국 설리가 직접 촬영했다”며 배우 김수현과 이로베에게 공식 입장을 촉구했다.
영화 ‘리얼’은 2017년 개봉작으로 김수현이 공동 창업한 골드메달리스트 이사랑(현 이로베)이 제작에 참여했다. 설리는 당시 파격적인 노출신으로 큰 주목을 받았고 해당 장면들은 개봉 당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A씨는 아이유가 원래 ‘리얼’ 여주인공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로 아이유는 카메오로만 출연했다. 수지와 안소희 역시 짧은 등장만 했을 뿐 주요 배역은 아니었다. 이에 대해 아이유 측은 “별도의 입장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교제했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리얼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별도 언급을 하지 않았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