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유명 男스타, 깜짝 ‘결혼’ 발표… 팬들 패닉

그룹 업텐션 출신 노수일
깜짝 결혼 발표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사람”

보이그룹 업텐션 출신 쇼호스트 노수일이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20일 노수일은 팬카페에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노수일은 “2015년에 데뷔해 벌써 10년이 흘렀다. 긴 시간 동안 허니텐(팬클럽명)과 많은 추억을 쌓으며 지금의 31살 노수일이 됐다. 그런 허니텐에게 어떻게 얘기해야 좋을지 고민하다가 항상 응원해 준 고마운 허니텐에게 먼저 말하고 싶어 용기를 낸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제가 평생 곁을 함께할 사람을 만나게 됐다. 즐겁고 힘든 날들을 함께 하면서 좋은 관계로 지냈고, 이 사람과 앞으로를 함께 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부터 제가 걸어가야 하는 여러 길과 주어진 날들에 최선을 다하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도 부끄럽지 않은 노수일의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1995년생인 노수일은 2015년 9월 그룹 업텐션 멤버로 데뷔, 예명 쿤으로 활동했다.

노수일은 2023년 3월 티오피미디어와 전속계약 종료 후 육군에 입대했으나 허리 디스크로 의병 전역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롯데홈쇼핑 쇼호스트 합격 소식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당시 그는 “예전부터 관심 있었고 도전해 보고 싶었던 분야였던 쇼호스트로 롯데홈쇼핑에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공부를 시작하고 합격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얼떨떨하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해보고 싶었던 일이었던 만큼 열심히 하겠다”라고 합격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