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앤온리’ 카미무라 켄신
홍콩서 성추행 혐의로 기소돼
소속사 결국 그룹에서 탈퇴시켜

일본의 보이그룹 ‘원앤온리’의 멤버 카미무라 켄신이 홍콩에서 성추행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소속사는 그를 그룹에서 탈퇴시켰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지난 2일 밤 한 여성의 성추행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피해 여성은 홍콩 몽콕의 포틀랜드 스트리트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서 25세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는 일본 보이그룹 ‘원앤온리’의 멤버 카미무라 켄신으로 확인됐다. 사건은 이 그룹이 홍콩에서 팬미팅을 가진 후, 현장에서 통역을 맡았던 여성과 함께 레스토랑을 방문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카미무라 켄신은 홍콩 침사추이에서 체포된 뒤 기소됐으며 지난 5일, 성추행 혐의로 현지 법원에 출석했다.
소속사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카미무라 켄신의 중대한 회사 계약 위반으로 4일부로 그룹에서 탈퇴하며,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린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발표로 팬들과 관계자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9년생인 카미무라 켄신은 지난 2018년 일본 그룹 ‘원앤온리‘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최근 레진코믹스의 BL 웹툰 ‘미성년’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미성년-미숙한 우리들은 서투르게 진행 중’에 출연하기도 했다.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던 카미무라 켄신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룹 활동을 지속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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