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바클리
생선 먹다 가시 잘못 삼켜
위와 간 찔려 병원 이송
중국 배우 바클리가 생선을 먹다가 가시를 잘못 삼켜 병원으로 이송됐다.
16일 외신 매체 ‘vibes’는 상하이동방TV의 유명 진행자 바클리가 점심에 생선 요리를 먹고, 복통이 발생해 결국 우한 연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바클리는 병원으로 이송된 뒤 CT 촬영 결과 ‘위 천공’이 확인됐고, 길이 4.4cm 정도의 생선 가시가 간 배를 뚫고 옆쪽에 있는 간을 찔렀다고 전해졌다.
바클리의 현재 상태는 수술은 순조롭게 진행됐으나, 회복 기간이 상당히 오래 걸렸고, 요로 카테터를 제거했을 때는 죽음보다 더 끔찍했다고 털어놨다.
이러한 일을 겪고 난 뒤 바클리는 대중들에게 식사할 때 천천히 씹어먹으라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은 생선 가시가 목구멍에 걸렸을 때, 가장 먼저 빨리 삼키고 싶어 한다”라며 “그러나 생선 가시가 식도로 들어가면, 대동맥을 뚫고 피와 함께 사방으로 흐를 수 있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바클리는 중국의 진행자 겸 배우다. 2008년 제5회 ‘백상배’ CCTV 진행자 대회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같은 해 SMG 싱샹미디어에서 기자 및 진행자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지난 2012년 바클리는 ‘자타이 버라이어티 쇼’를 통해 장양궈얼과 인연이 닿았고, 이후 다음 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2015년 1월 두 사람은 아들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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