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깔려 죽은 강아지
어미 개는 매일 차에 ‘보복’
“할퀴고 물어 뜯어”
새끼 강아지 두 마리가 차에 깔려 숨지자, 어미가 매일 자동차에 한 복수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외신 매체 ‘종판뉴스’는 중국 광둥성 자오칭에서 새끼 강아지 두 마리가 차에 깔려 숨졌고, 어미는 매일 차를 할퀴고 물어 뜯는 등 복수했다고 보도했다.
인터넷에 유포된 영상에는 어미로 보이는 개가 검은색 자동차를 둘러싸고 반복적으로 할퀴고 물어 뜯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촬영한 사람에 따르면, “검은색 승용차 운전자는 길에서 태어난 강아지 두마리를 바퀴에 깔려 죽게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어미로 보이는 개는 복수를 하기 위해 매일 그 차를 찾아 돌아다닌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모든 것에는 영성이 있으니 길 잃은 동물을 해치지 말아달라”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또 다른 네티즌들은 “유기견들의 행동에는 다른 이유가 있다고 믿고 있다”, “냄새를 맡고 아이가 차 안에 있는 줄 아는 걸까”, “강아지가 어떻게 복수를 알 수 있겠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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