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노 아쿠타
26일 사망
트럭 사고 추정
도에이 교토 촬영소 소속 배우 모리노 아쿠타(본명: 이누우에 히사오)가 교통 사고로 사망했다.
27일(현지 시각) 외신에 따르면 모리노 아쿠타는 26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촬영소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모리노는 26일 오전 교토 시내의 도로에서 트럭에 치여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당일 모리노의 친형 카츠라 에비스로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제 동생 모리노 아쿠타가 26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라며 “차가 원망스럽다”라고 작성했다.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밤에 누워있었다면 술은 마신 건 아닐까’, ‘안타까운 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모리노 아쿠타는 배우로 데뷔한 후 42세에 락고카가 되었다. 그는 드라마 ‘스칼렛’, ‘과학수사연구소의 여자’, ‘미토 고몬’, ‘오오카 에치젠’, ‘대오쿠’ 등에 출연했다.
모리노는 2013년 11월 모리노 후쿠로로 입문해 락고카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는 배우뿐만 아니라 락고(일본 구술 예술)무대를 통해 일본의 전통 예술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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