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살’ 가수 웬 링(Wen Ling)
미혼에 ‘처녀’라고 밝혀
결혼 전제 동거 반대하지 않아
대만 출신 가수 웬 링(Wen Ling)이 결혼 전 동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0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산리 연예뉴스에 따르면 웬링은 2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43세로 미혼인 웬 링은 연애에 있어서 보수적이고 노래에 집중하는 편이라 아직은 ‘처녀‘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는 “과거 많은 사랑을 했지만 없었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이어 발 페티쉬가 있는 사람을 만나기도 했다며 “그는 나에게 신발을 주며 발 사진을 찍으라고 요청했다. 무섭지 않냐. 당시에는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았지만 나중에는 이상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웬 링은 이상형에 대해 “가족을 잘 챙기고 너무 칙칙한 성격은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주변에 많은 남성들이 있었으며 그 중 두 명은 지금까지도 떠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웬 링은 “한 명은 나보다 2살 더 많고, 다른 한 명은 나보다 6살 더 많다”라며 “서로 오랜 세월 동안 알고 지냈고, 상대방이 데이트를 할 의향이 있다면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웬 링은 결혼 전 동거에 대해 “상대방이 결혼을 전제로 만난다면 혼전 동거를 반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사랑하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내려놓아야 할 것을 내려놓고, 자신을 조금 더 사랑하며 행복한 여행을 떠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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