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73%, ‘尹 탄핵’ 결과 이렇게 예상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국민 68%
‘탄핵 심판 빨리 결정’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가급적 빨리 결정해야한다는 의견이 과반수를 넘겼다.

16일부터 18일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위 결과 19일 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이 “가급적 빨리 결정되어야 한다”라고 말한 응답자는 전체의 68%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충분한 시간을 갖고 결정해야 한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30% 정도였다.

응답자의 정치 성향에 따라 답변이 달라지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92%,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95%가 탄핵 심판을 빨리 결정해야한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68%가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탄핵 심판 결과에 대해서는 73%가 파면될 것, 21%가 직무에 복귀할 것이라는 결과가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39%), 국민의힘(26%), 조국혁신당(8%), 개혁신당(2%), 진보당(1%)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NBS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루어졌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