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인플루언서 제시카 프라이타스
노출 심한 운동복 입고 헬스장 쫓겨나
스포츠 브라에 분홍색 3부 레깅스 입어
노출이 심한 운동복을 입었다는 이유로 헬스장에서 쫓겨났다는 브라질 인플루언서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브라질 30대 여성 제시카 프라이타스는 헬스장에서 운동 중 일어났던 사건을 전했다.
18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제시카 프라이타스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노출이 심한 운동복을 입었다는 이유로 헬스장에서 쫓겨났다”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당시 입었던 운동복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검은색 스포츠 브라와 분홍색 3부 레깅스를 입고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제시카 프라이타스의 모습이 담겼다.
제시카 프라이타스는 “가장 편한 운동복을 입고 운동하고 있었는데 헬스장 직원이 다가오더니 말을 걸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직원이 ‘노출이 많은 옷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불편해한다. 헬스장에서 나가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제시카 프라이타스는 “나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상태도 아니었고, 다른 헬스장 이용자들과 똑같은 옷을 입고 있었다”라며 억울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당시 헬스장에는 나 말고도 반바지와 브라탑을 입고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다른 사람에게는 떠나라고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당황스럽다. 레깅스는 그냥 운동복 아닌가. 어이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민망하다. 저런 옷을 입고 운동해야 하나. 운동을 하고 싶으면 복장을 바꿔라”라며 주의를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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