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부부 또 탄생… 은가은♥박현호, ‘결혼’ 발표

은가은♥박현호
내년 4월 결혼 예정
‘신랑수업’에서 결혼 과정 공개

공개 열애 중인 가수 은가은과 박현호가 결혼한다.

20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측은 “박현호와 은가은이 내년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고 있는 ‘신랑수업’을 통해 결혼식 준비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월 은가은과 박현호는 트로트 선후배 관계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은 올해 초 한 예능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게 되었고,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 ‘신랑수업’을 통해 박현호는 은가은에게 결혼 전 동거를 제안한 바 있다.

박현호는 “사실 너와 해보고 싶은 게 생겼다”라며 “만약에 우리가 같이 살면 어떨까?”라고 물었다.

이에 은가은은 “이거 프러포즈야? 아니면 동거 얘기야?”라며 “결혼 전 동거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같이 살다가 안 좋은 결론이 날 수도 있을까 봐, 그게 조금 두렵다”라고 답했다.

박현호는 “당장 그러자는 게 아니고 단지 함께 하고픈 내 진심을 전하고 싶었던 것”이라고 솔직하게 전하며 “혹시 나중에라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면, 그때 솔직하게 말해 달라”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결혼 축하해요”, “일도 하고 사랑도 하고”, “예쁜 커플”, “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은가은은 2013년 디지털 싱글 앨범 ‘Drop it’으로 데뷔했다.

박현호는 2013년 탑독 미니 앨범 ‘Dogg’s out’으로 데뷔했으며, 제대 후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