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비니시우스 토비아스
딸 이름 문신 새겼지만 친딸 X
DNA 검사 결과에 대해 침묵 중
브라질 출신의 축구선수 비니시우스 토비아스가 딸의 이름을 문신으로 새기며 기뻐했지만 친딸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비니시우스 토비아스는 올해 초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인플루언서로 알려진 여자 친구 잉그리드 리마가 자신의 딸을 임신했다고 전했다.
또한 비니시우스 토비아스는 딸 이름인 ‘마이테’를 팔에 새긴 문신 사진을 공개하는 등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딸은 지난 8일 태어났지만, 비니시우스 토비아스는 병원에 가지 않았으며 딸과 관련된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
이후 잉그리드 리마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비니시우스 토비아스가 마이테의 친부가 아니라는 것을 DNA 검사에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잉그리드 리마는 “비니시우스 토비아스와 나는 한동안 사귀지 않았다. 그 기간 동안 나는 누군가와 연애를 했고, 그도 그랬다. 둘 다 각자의 삶을 살아가다 마이테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비니시우스 토비아스는 아직 DNA 검사 결과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침묵하고 있다.
한편 우크라이나 샤흐타르 도네츠크 소속인 비니시우스 토비아스는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자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를 갔다.
지난해까지 레알 마드리드 2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올해 들어 부진했고, 결국 6월에 도네츠크로 돌아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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