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최동석 불륜 의심에 분노
미국서 만난 남사친 정체
불륜 저지를 수 없는 사이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은 박지윤, 최동석이 서로 상간남·상간녀 소송을 걸며 진흙탕 싸움을 시작한 가운데, 박지윤이 첫 심경을 밝혔다.
지난 3일 박지윤은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아이들 때문에 아무리 억울해도 대응 한 번 하지 못 했다”라면서도 “이제는 말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그간 박지윤은 최동석의 계속된 저격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폭로전을 피해왔다.
1년간 침묵하던 박지윤은 최동석이 상간남 소송을 제기하자 결국 분노를 표했다.
인터뷰 중 울먹인 박지윤은 “저는 결혼 생활 중 불륜이나 부도덕한 일을 한 적이 없다”라며 “그 친구와 불륜을 저지를 수 없는 사이라는 것은 전 배우자도 제 지인들도 모두 안다”라고 불륜 상대로 지목된 인물과 결코 부도덕한 관계가 아니라고 확실히 했다.
박지윤은 “제가 오랜 남사친인 A씨와 미국 여행을 한 부도덕한 아이 엄마가 되어 있더라”라며 “당시 출장길에 미국에 살고 있는 오랜 친구를 만나는 걸 (최동석도) 알고 있었다”라고 해명했다.
특히 “그 친구와 저는 그런 이성 관계가 성립될 수 없다는 걸 주변 지인들을 포함해 본인(최동석)도 너무 잘 알고 있으면서 언론에 이를 자극적으로 유포하는 것은 정말 비열하고 치가 떨린다는 말로밖에 표현할 수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최동석이 박지윤 관련 상간남 소송을 진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불륜 상대에 대한 각종 추측이 난무했다.
박지윤이 미국 여행을 불륜 상대와 다녀왔다는 추측까지 일파만파 퍼지자 박지윤은 더 이상 자신의 일을 함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나운서 동기로 사내 연애를 이어온 박지윤과 최동석은 모두의 축복 속에 결혼,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 활동을 이어가며 이혼 소송을 이어왔다.
댓글2
아이들을 생각해서라도 이제그만요 시시비비 가려봐야 얻어질게 뭐가 있나요? 둘다 손해 아니 네가족 모두 손해 입니다 얻는건 아무것도 없어요 혼자 깨끗하증명한들~~ 먼 훗날. 후회합니다 그냥 조용하게 덮고가면 좋을텐데요
앙큼한 것
불륜을 저지러던 지랄을 하던 관심 없으니 조용히 지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