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V 배우 메구리
촬영 중 경찰이 들이닥쳐
비명 소리에 이웃이 신고
일본의 AV 배우 메구리가 과거 촬영을 하던 중 경찰이 출동한 황당한 사건을 경험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산리 연예뉴스에 따르면 AV 관계자는 최근 메구리가 겪은 한 이야기를 전했다.
AV 관계자가 공개한 이야기에 따르면 과거 메구리는 남자 배우와 함께 폭력적인 장면이 담긴 AV를 촬영했다.
그는 “메구리는 연기를 위해 침대 위에서 소리를 질렀다. 촬영을 하던 중 순식간에 경찰이 들이닥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경찰의 등장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당황했으며 현장 분위기가 한동안 어색해지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알고 보니 메구리의 비명 소리에 주변에 있던 이웃들이 사고가 발생한 줄 알고 착각해 경찰에 신고를 한 것이었다.
AV 관계자는 “남자 배우가 경찰에게 ‘저는 AV 배우이고 현재 촬영 중이다. 아마 큰 소리가 나서 이웃들이 잘못 신고를 한 것 같다. 모두를 방해한 것 같아 정말 죄송하다’고 말하며 상황을 정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찰이 ‘당신이 누구인지 알고 있고, 촬영 현장인 것도 알고 있다. 화이팅’이라며 유머러스한 말을 건넸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9년 데뷔한 메구리는 귀여운 외모에 글래머한 몸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17년 은퇴한 후 개인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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