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이규혁 부모 된다
시험관 시술 끝 임신 성공
관상가 손담비 출산 예언
배우 손담비가 결혼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임신 소식을 먼저 맞춘 관상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손담비는 지난 25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엄마와 함께 관상을 보고 임신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날 손담비는 엄마에게 속아 34도의 폭염 속 ‘인왕산’으로 강제 산행을 떠났다. 엄마는 2년간 아이 소식이 없는 딸을 위해 인왕산에 있는 황금 호랑이 동상의 ‘호랑이 기운’을 손수 전했다.
인왕산 정상의 임신 소원 바위인 ‘선바위’까지 끝없이 펼쳐진 계단에 손담비는 비명을 지르기도 했지만 묵묵히 엄마를 잘 따랐고, 엄마는 “가기 싫다 하면서도 끝까지 따라와서, 그런 게 참 좋았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손담비는 “속설이지만 어쨌든 내 자식 좋으라고 하는 것 아니냐”라며, 툴툴거리면서도 서로를 생각하는 모녀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산에서 내려온 손담비 모녀는 관상가의 집으로 향했다. 손담비는 “어쩐지 인왕산과 여기(관상가 집)가 이어져 있는 게, 다 이유가 있었다”라며 뒤늦게 엄마의 계략을 눈치채고 혀를 찼다.
놀랍게도 이날 관상가는 “말년이 초대박이다”라며 “내년 5~6월에는 아이를 낳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답변을 전했다.
실제로 손담비는 26일 임신 소식을 전하며 “내년 4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혀 관상가의 말이 현실이 되었음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누리꾼들은 “그래서 인왕산 관상가 어디로 가면 된다고요?”, “헐 출산을 거의 맞춘건데?”, “대박 진짜 용하다”, “나도 가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담비는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2021년 교제 사실을 인정했으며 2022년 5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후 아이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하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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