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민정 子 준후군
9살에 감성 넘치는 사진 찍어
예술가 DNA 있나
배우 이민정이 9세 아들 준후 군의 감성 가득한 사진을 공개하며 범상치 않은 실력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민정은 19일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들이 이런 사진을 찍어놓다니….. 9살 갬성..터짐”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노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핑크빛과 오렌지빛이 어우러진 하늘과 나무 실루엣이 감성적으로 담겨 있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움을 자아냈다. 준후 군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감각적인 사진 결과물에 이민정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를 본 팬들도 즉각 반응했다. 누리꾼들은 “사진 실력 대박”, “너무 멋진데요? 사진에서도 스윗함이 보여요”, “언니보다 사진 잘 찍는 듯”, “미술에 소질 있는 거 아니에요?”라며 준후 군의 뛰어난 재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998년 뮤직비디오 ‘널 지켜줄게’로 데뷔한 이민정은 2005년 SBS 드라마 ‘사랑공감’으로 브라운관에 진출했으나 큰 주목을 받지 않았다. 그러나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몰았으며 단숨에 대세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이민정은 12세 연상의 배우 이병헌과 2013년 결혼해 2015년 아들 준후 군을 얻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둘째 딸을 출산해 두 아이를 두고 있다.
이민정은 현재 개인 계정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가족과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으며, 최근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 출연 제안을 받고 약 5년 만의 복귀를 검토 중이다.
이민정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에 참여하기도 했으나 함께 출연한 곽도원의 음주 운전 논란으로 인해 드라마의 공개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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