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
음주운전 무죄 주장
결국 번복해 유죄 인정
미국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가 음주운전을 무죄를 주장했으나, 번복해 유죄를 인정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타임즈(NYT)에 따르면 팀버레이크가 무죄 주장을 번복하기로 했으며, 최초 입건 때보다 경미한 범죄 혐의로 조정됐다.
뉴욕주 서포크카운티 검찰 측은 어떠한 수준으로 혐의가 조정되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지난 6월 팀버레이크는 BMW 차량을 몰고 롱아일랜드 햄튼 거리를 지나던 중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경찰의 체포 보고서에 따르면 BMW 차량은 신호를 위반해 멈춰 세웠으며, 차량에서 내린 팀버레이크는 눈이 충혈된 상태로 술 냄새를 풍겼다고 한다.
당시 팀버레이커는 마티니 칵테일을 한 잔 마셨다고 진술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그러나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팀버레이커는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해 온 상태다.
팀버레이크는 13일 롱아일랜드 동부의 새그 하버 빌리지 법원에 출석해 유죄 인정 여부를 밝히는 ‘기소인부절차’에 출석 예정이다.
한편 팀버레이커는 지난 1997년 앨범 ‘N Sync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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