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가수 장휘
2015년 암 진단받아
9년간 암 투병
63번째 생일을 맞은 대만 가수 장휘가 팬들에게 자필 편지를 보냈다.
최근 장휘는 자필 편지를 통해 “2015년 암 진단을 받고 지난 9년 동안 암 투병을 해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폐색전증, 대량 출혈 등 생사의 위기를 여러 차례 겪었다”라며 가장 중요한 목소리까지 영향을 받았다. 목소리가 쉬어 말을 할 수 없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최근 장휘는 2015년 은퇴 이후 9년 만에 돌아와 화제가 됐다.
장휘는 암 투병 후 화려하게 돌아왔다. 장휘는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건강한 장희 입니다”라며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돌아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 마이크를 잡고 무대에 설 예정”이라며 “나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노래하고, 자신을 위해 노래하고, 그 길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노래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지난달 장휘는 10월 돔에서 열리는 대만 더블텐파티(Taiwan Double Ten Party)에서 노래를 부를 예정이라고 알렸다.
‘유나이티드 데일리 뉴스’ 보도에 따르면 타이베이 아레나에서는 10월 5일 더블텐파티가 열릴 예정이며, 장휘가 초청돼 두 곡의 노래를 부를 것으로 예상했다.
장휘는 은퇴 후 예고도 없이 컴백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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