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세계서 불륜율 가장 높아
조사 결과 불륜 비율 51%에 달해
널리 퍼져 있는 성문화와 관련돼
세계에서 불륜율이 가장 높은 나라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사눅에서는 태국이 세계에서 불륜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라고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불륜을 저지르는 나라를 생각할 때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나라들을 떠올린다.
그러나 미국 웹사이트 인사이더몽키(Insider Monkey)에 따르면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해당 목록에 포함됐지만 상위 3위에도 들지 못했다.
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불륜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 1위는 일본이 아닌 태국으로 뽑혔고 불륜 비율이 51%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웹사이트 Insider Monkey에서는 퓨 리서치(Pew Research)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불륜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태국이며 현지에 널리 퍼져 있는 성문화와 성 산업의 발전으로 인해 불륜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개방적인 성문화로 유명한 덴마크가 46%로 2위를 차지했으며, 불륜이 경제 발전이 낮은 국가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독일(45%), 이탈리아(45%), 프랑스(43%) 또한 세계에서 높은 불륜 비율을 차지했다.
문화적 전통 외에도 불륜 비율이 높은 이유는 심리적 문제, 낮은 자존감과 같은 정서적 문제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분노, 사랑의 결핍, 변화의 추구 또한 불륜의 흔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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