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딸아이, 화장실 못 간 이유
“화장실을 사용하면 맞을 것”
교사의 위협에 놀이터 가서 싸
3살 딸아이가 유치원에서 돌아오더니 “오줌을 못 싸요”라며 계속해서 울부짖었다.
지난 7일(현지시간) 태국 매체 사눅(Sanook)은 3살 딸을 가진 어머니 A씨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A씨는 다른 부모들에게 모범이 되기 위해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했다.
A씨는 3살짜리 딸을 유치원에 보냈고, 첫날 딸이 유치원 생활에 적응을 잘한 것에 대해 매우 기뻐했고 안도감을 느꼈다.
그러나 유치원에서 돌아온 어느 날, 딸은 바지를 꽉 잡고 “오줌을 쌀 수 없다”라고 반복했다.
평소 혼자서 화장실에 잘 가던 딸아이의 모습에 A씨는 당황했고, A씨는 딸이 바지를 벗는 것을 돕기로 했다.
이후 딸이 바지를 벗자, A씨는 딸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알고보니 딸의 몸은 모래로 가득 차 있었고, 바지는 정말 더러웠다.
A씨는 딸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통해 진실을 알아냈다. 딸의 유치원 교사는 어린아이들 돌보기를 거부했으며, 일부 교사들은 아이들에게 위협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치원에서 화장실을 사용하면 맞을 것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3살 딸은 몰래 운동장 모래바닥으로 달려가 조용히 소변을 볼 수밖에 없었다.
A씨는 해당 이야기의 결론을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부모는 자녀의 모든 행동에 주의를 기울이고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1
아니 이게 맞아?
이게 정말 맞다면, 맞는 내용이라면 정말 가슴이 너무 아프다. 우리 정말 애들은 건드리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