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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야 테일러 조이
“겨울왕국 실사판은 정말 멋질 것”
할리우드 배우 안야 테일러 조이가 겨울왕국 실사 영화가 제작된다면 엘사를 연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안야 테일러 조이는 최근 외신 매체 보그 홍콩과의 인터뷰에서 실제로 엘사를 연기하는 것이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야 테일러조이는 디즈니 관련 프로젝트 중 겨울왕국 실사 영화의 엘사 역할이 자신에게 가장 매력적인 역할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저는 뮤지컬을 정말 하고 싶어요. 현재 제 직업에 너무 몰두하고 있는 것 같아요. 불가능한 과제를 완수하는 도전이 저에게는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라며, “그래서 노래하고 춤추며 연기하는 것이 저에게 매우 흥미로운 일이 될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엘사 역할을 원하는 이유 중 자기 조카들의 영향도 있음을 알렸다. 그는 조카들이 “우리 고모가 엘사야”라고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겨울왕국 실사판은 정말 멋질 거예요. 손에서 얼음 조각을 쏘아내는 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그리고 모든 아이들의 생일 파티에서 인기 스타가 될 수 있을 거예요. 저희 형제자매들은 이제 모두 아이들이 있어서, 그들이 ‘우리 고모가 엘사야’라고 말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고 밝혔다.
안야 테일러조이와 엘사의 인연은 이것이 처음이 아니다. 겨울왕국의 실사 영화 예고편이라는 컨셉으로 올라온 한 영상은 AI를 이용한 ‘딥 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엘사 역으로 안야 테일러조이를 출연시키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진짜 예고편처럼 정교해 큰 화제가 되며 다양한 외신 매체들에서 다루기도 했다.
현재 디즈니는 겨울왕국 실사 리메이크에 대한 공식적인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으며, 대신 겨울왕국 3 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겨울왕국 3는 2027년에 극장 개봉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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