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노가미 타카토
돌연 연예계 은퇴 선언
“10년간 수고했다”
데뷔 10년 차를 맞이한 일본 배우 노가미 타카토(29)가 돌연 연예계 은퇴를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노가미 타카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4년 8월 31일부로 페이스 크래프트·에이전시 퇴소와 함께 연예 활동을 은퇴하기로 했다”라고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보고를 하게 돼 죄송하다. 지난 10년 간의 만남과 경험 모두 인생의 재산이다. 항상 따뜻한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 그리고 오랫동안 지지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10년간 수고했다”라며 자신을 다독였다.
노가미 타카토의 소속사인 스페이스 크래프트 에이전시 역시 노가미 타카토가 퇴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5년에 데뷔한 노가미 타카토는 일본 TBS 드라마 ‘변두리 로켓’, 후지 TV 드라마 ‘닌겐토아카시’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노가미 타카토는 지난 8월 방송된 TV 아사히 ‘가면라이더 갓챠드’ 마지막 회에 출연한 바 있어 팬들은 갑작스러운 그의 은퇴 소식에 눈물을 흘렸다.
당시 노가미 타카토는 “제대로 갓챠드의 세계에 참가할 수 있어 너무 기뻤다. 어릴 적부터 동경했던 ‘가면라이더’에 참여한 건 일생의 추억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노가미 타카토의 은퇴 소식을 접한 팬들은 “너무 갑작스럽다”, “종종 근황 전해주세요”, “앞으로도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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